독일 1등급 의료기기 제조사인 ‘할루픽스’사는 10년만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할루픽스
독일 1등급 의료기기 제조사인 ‘할루픽스’사는 10년만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할루픽스

 

[비즈월드] 독일 1등급 의료기기 제조사로 전 세계 2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할루픽스’사에서 10년만의 신제품이 출시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할루픽스는 무지외반증 교정기와 엄지발가락 보호젤, 분리젤, 테이핑 루프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제품이 이미 2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할루픽스 클래식은 두께감 있는 보호젤이 있었지만 신제품은 20g의 무게로 더 가벼워지고 얇아져 폭이 좁은 신발·등산화 등에도 잘 맞는다고 한다.

발가락 일부에 하중이 쏠리면서 발생하는 무지외반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이에 초점을 맞춰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무지외반증 교정기를 착용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FDA의 승인을 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개발 때에는 독일 정형외과 의사가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할루픽스 제품을 주제로 독일 발 관절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세계적인 연구기관 독일 프라운호퍼 및 막스프랑크 연구소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32~73세까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9주간 실험한 결과, 모든 환자가 할루픽스 착용 후 무지외반각도가 정상 범위로 교정됐음을 테스트 통해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착용감과 증상 개선에 초점을 맞춘 할루픽스 ‘슬림 액티브’는 무지외반증으로 튀어나온 부위가 편안하게끔 디자인했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WIOP)의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제조사가 위치한 독일에서는 개당 10만원 이상씩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보다 좋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공식몰 이브이메드가 대량 수입을 통해 선보이면서 개당 6만900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현재 할루픽스 사의 공식 수입처인 이브이메드에서는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세트 구매 때 5%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엄지발가락 양말 2켤레를 증정, 신규 가입 때 3000원 쿠폰도 제공한다. 또 할루픽스 제품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100% 증정한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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