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5월 31일 만기를 맞는 미국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5월 31일 만기를 맞는 미국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비즈월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에서 미국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미국 정부가 지난 2020년 6월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이며 2025년 5월 31일 만기다. 해당 미국국채는 표면금리 0.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11일 기준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848%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채권이다.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하면 자본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으며 6개월마다 이자 지급분과 만기 원금 상환분도 달러로 지급된다. 미국국채는 액면 100달러, 대한민국 공기업 발행 달러표시 채권은 액면 1000달러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판매 해외채권에 대한 정보를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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