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에 신한 SOL페이 결제 때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의 혜택은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 이용 때 건당 결제금액이 커질수록 높은 적립률을 적용해 포인트를 쌓아주는 서비스다. 1건 이용금액당 포인트 적립률은 ▲3만원 미만 0.5% ▲3~10만원 0.7% ▲10~30만원 1% ▲30~100만원 2% ▲100만원 이상은 3% 등이다. 

또 신한 SOL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0.1%를 추가 적립해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때 금액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준다.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일상 생활비 적립 한도가 제공된다.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음식점 또는 배달앱에서 주말에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때 1000 포인트를 최대 5회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월 실적이 없을 경우에도 2회까지 외식비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정기결제 자동납부분인 도시가스·전기요금 영역과 이동통신요금 영역에서 자동납부 금액 2만원당 1000 포인트를 각 영역별 5000 포인트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두 서비스를 모두 합산하면 최대 6만5000포인트, 5월과 12월에는 최대 7만5000포인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국내 가맹점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0.2~1.1%까지 적립해주고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는 1%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때 주말 배달앱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때 1천 포인트를 최대 3회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5% 포인트 적립도 제공된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