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티머니 신한카드)'에 할인 서비스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적용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티머니 신한카드)'에 할인 서비스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적용했다. 사진=신한카드

[비즈월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티머니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때 30% 할인 혜택을 지급하는 카드다. 티머니GO 앱에서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GO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를 이용할 때에도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카드는 백화점·편의점·이동통신요금·커피 전문점에서도 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때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때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5000원 한도다.

신한카드는 이에 더해 월 15회 이상 이용 때 최대 60회까지 제공되는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를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할인 폭은 ▲일반 고객 최대 2만7000원 ▲청년(19~34세) 고객 최대 3만9000원 ▲저소득층 고객 최대 6만6000원 등이다.

또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5월 신분당선·광역버스·GTX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K-패스'로 개편 되면 티머니 신한카드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변경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티머니 신한카드 리뉴얼 출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신한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6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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