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개인·기관 시상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로고. 사진=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로고. 사진=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비즈월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제4회 내셔널 컬쳐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어워즈는 다양한 시상 분야에서 문화 발전을 주도한 문화 인재들을 주목하고 이들이 세계 및 지역 문화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문화적 참여를 장려하고자 유∙무형적 권한을 부여해 문화적 성과를 촉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6개 부문에서 탁월한 문화적 성과를 선보인 개인과 기관들에게 상이 수여된다.

그중 문화 개척자상(Cultural Pioneer Award), 청소년 문화상(Youth Cultural Award), 인터내셔널 문화 우수상(International Cultural Excellence Award), 기업 대표상(Business Owners Award) 그리고 문화 기관상(Cultural Institution Awards) 등 5개 부문은 각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을 인정받아 특별히 선정된 위원회에 의해 수상이 결정된다. 

이 외에 나머지 11개 부문은 대중들의 지명을 통해 개별 문화 분야로 수여되고 수상자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아울러 지난 2023년 내셔널 컬쳐 어워즈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터내셔널 문화 우수상은 문화 부문 전반에 걸쳐 문화 통합 이니셔티브를 시행한 비영리 기관을 시상한다. 해당 어워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다양한 문화 간의 글로벌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기울인 개인 및 기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내셔널 컬쳐 어워즈는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업적에 주목한 시상식으로 현대의 문화적 교류 활성화에 있어 예술과 문화가 미친 주요한 영향력을 조명한다. 후보자들의 기여도는 이들의 작업 규칙성 정도와 현장에서의 영향력 등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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