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그룹
사진=포스코그룹

[비즈월드] 포스코그룹은 오는 6일 막을 올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의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공개한다.

특히 그룹은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넓은 360㎡로 확대했고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 구조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전시관 중앙에 배치했다.

여기에 이를 중심으로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등 밸류체인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는 전시회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선정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으로 소재·부품분야 상을 수상했다.

그룹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리사이클까지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경쟁력을 키워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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