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부장(뒷줄 왼쪽 세 번째), 이애리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지난 28일 오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부장(뒷줄 왼쪽 세 번째), 이애리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지난 28일 오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비즈월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후원을 연장한다.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은 지난 28일 오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1년부터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후원해 왔으며,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 간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롯데관광개발의 후원을 통해 2021년 전용연습 공간 마련, 2022년 독일 초청 연주, 지난해 4·3 75주년 특별기획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 영도 제주사료관 기념연주와 부산제주도민회 대상 제주어 합창 연주를 계획 중이며 전국 팔도 지역어를 한데 모으는 제2회 지역어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내년에는 창단 10주년 기념작으로 추사 김정희가 제주 아이들에게 제주어를 배운다는 상상을 가미한 합창 뮤지컬도 기획 중이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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