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새롭게 선정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중식당 ‘호빈’의 후덕죽 마스터 셰프.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새롭게 선정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중식당 ‘호빈’의 후덕죽 마스터 셰프.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비즈월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호텔 내 중식당 ‘호빈’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행사에서 새롭게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에 문을 연 호빈은 중식 대가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이끄는 곳이다.

‘귀한 손님’을 뜻하는 호빈은 고객과 함께 요리의 길을 걸어온 후덕죽 셰프가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또 '의약과 음식은 본래 그 뿌리가 하나다’라는 의식동원은 50여 년 동안의 요리 인생에 녹아 있는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호빈의 대표 메뉴인 불도장은 후덕죽 셰프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메뉴로, 지금도 그를 대표하는 요리로 상징성이 있다. 그 외 최고의 제철 식재료로 엄선해 만든 보양식 등 전통 중식을 맛볼 수 있으며 고객 커스터마이징 코스 및 돌잔치 특별 코스를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사교의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설명이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관계자는 "중식당 호빈이 미쉐린 별 1개를 획득하며 앰배서더 그룹 호텔 중 최초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극했다"며 "한국 중식의 산 역사인 후덕죽 셰프는 이번에 외식 발전과 후배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멘토 셰프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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