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개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위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R2W(알투더블유)’가 2024년 스프링 컬렉션 ‘아키타입(Archetype)’을 선보이고, 오는 3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R2W는 동시대의 여성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타임리스한 가치, 간결한 실루엣과 컬러, 세심한 디테일로 완성한 퀄리티를 중요시한다. 특히 고객이 옷을 입는 순간 느끼는 감동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매 시즌 특유의 감성과 실용성이 믹스된 컬렉션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R2W의 24 스프링 컬렉션은 지난 10년 동안 고객과 함께 쌓아온 스토리와 브랜드의 현재를 재조명해 R2W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새로운 컬러 팔레트와 텍스쳐 있는 소재로 더욱 섬세한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한다.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실크와 울, 캐시미어 소재를 활용한 점퍼·니트·셔츠는 물론 듀얼 컬러의 니트 원피스와 스커트, 화이트 데님 등을 선보인다. 또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가방 라인은 엄선된 가죽 소재와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력을 갖춰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24 스프링 컬렉션은 하이엔드 소재와 우아하고 세련된 컬러의 조화를 강조했다. 시즌 메인 컬러인 ‘미스티그린’과 함께 선보이는 에센셜한 컬러는 R2W의 미니멀한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하며, 텍스처가 느껴지는 소재가 더해져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울과 실크, 캐시미어를 믹스한 ‘펠리스 실크 캐시 V넥 니트’와 ‘오신스 울 캐시 니트’는 트렌드와 상관없이 오래 두고 입기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섬세한 소재가 주는 우아한 텍스쳐, 흉내 낼 수 없는 발색력이 매력이다. R2W의 니트 아이템은 소재와 제작 과정에서의 뛰어난 퀄리티는 물론 끊임없는 고민과 진정성으로 완성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올봄은 레드 오렌지와 민트, 코발트 블루, 클로버 그린 등 얼굴을 화사하게 해주는 감각적인 컬러부터 아이보리와 베이지, 블랙까지 다양한 컬러로 만날 수 있다.

미카도 실크 특유의 고시감과 광택감이 매력적인 ‘볼사 울 실크 봄버 자켓’은 캐주얼한 디자인을 울 실크라는 고급 소재로 R2W만의 무드로 풀어냈으며 듀얼 컬러의 니팅 기법으로 완성한 니트 드레스와 스커트는 움직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오묘한 컬러감과 최고급 수퍼 파인 울 100%가 주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밑단이 사선으로 떨어지는 언밸런스한 실루엣의 ‘그랜트 울 더블 재킷’과 드롭 숄더의 오버핏 스트라이프 셔츠, 화이트 데님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브랜드 10주년과 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R2W의 최신 상품과 인기 상품, 단독 선공개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 상품 1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 때 3000원 즉시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벌인다.

오는 3월 1일과 3월 4일 오후 9시에는 팝업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 계획되어 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