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와 취향,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새로운 플랫폼 오픈 
패션 편집샵 ‘앤유니페어’와 아웃도어 브랜드 ‘그라미치’, 원두 편집샵과 브루잉 전문 카페 ‘gml’로 복합 구성

㈜유니페어와 ㈜코넥스솔루션을 운영 중인 강원식·강재영 형제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플랫폼인 ‘앤유니페어(&unipair)’를 최근 오픈했다. 사진=앤유니페어
㈜유니페어와 ㈜코넥스솔루션을 운영 중인 강원식·강재영 형제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플랫폼인 ‘앤유니페어(&unipair)’를 최근 오픈했다. 사진=앤유니페어

[비즈월드] ㈜유니페어와 ㈜코넥스솔루션을 운영 중인 강원식·강재영 형제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플랫폼인 ‘앤유니페어(&unipair)’를 최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새로운 장르와 카테고리를 소개하는 편집샵인 ‘앤유니페어’를 주축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그라미치(GRAMICCI)’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원두 편집샵이자 브루잉 전문 카페인 ‘gml’로 구성됐다고 한다. 

1층과 2층에 위치한 앤유니페어는 클래식 패션과 문화를 전파해 온 ‘유니페어’의 관점에서 엄선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의류 편집샵이다. 타임리스한 우아함과 일상적인 편안함을 아우르고 클래식과 캐주얼의 교차점에 있는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한 독특하고 다양한 앤유니페어만의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앤유니페어에서는 영국 클래식 웨어 브랜드 ‘드레익스(Drake’s)’와 아이비룩의 역사를 만들어 낸 ‘제이프레스(J.Press)’를 비롯해 ‘파라부트(Paraboot)’, ‘나이스니스(Niceness)’, ‘버켄스탁(Birkenstock)’ 등을 만날 수 있다. 

3층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로스터리와 카페의 원두를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원두 편집샵이자 브루잉 전문 카페인 ‘gml(지엠엘)’을 만날 수 있다. gml에서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원두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원두가 가진 매력을 고스란히 끌어낸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 1층에는 ‘그라미치’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자리했다. 지난 1982년 미국의 암벽 등반가 ‘마이크 그레이엄’이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기능적이면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아웃도어를 넘어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유럽 지역에 20~30대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라미치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이퍼드 팬츠를 비롯해 셔츠·재킷 등의 어패럴과 가방·모자 등의 액세서리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앤유니페어와 그라미치, gml에 관한 다양한 소식은 각 브랜드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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