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내 비치된 리사이클 기부함.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 내 비치된 리사이클 기부함.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비즈월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대표 서동윤)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기부 어스, 글래드 어스(GIVE US, GLAD EARTH)’ 나눔 기부 캠페인이 기부 목표(1000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 어스, 글래드 어스 캠페인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글래드 호텔의 사회공헌 활동으로호텔 전 지점(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내 리사이클 기부함을 비치해 방문객,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눔 기부 캠페인이다.

호텔 내 비치된 리사이클 기부함에 헌 옷, 잡화 등 물품 기부 동참을 격려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수거된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전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 1000점을 재사용 할 경우 저감되는 탄소 수치는 온실가스 197㎏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23그루의 식재 효과와 카페컵 8470개, 종이컵 2만8678개, 비닐봉지 4156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와 동일하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나눔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글래드 호텔은 올해에도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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