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친환경 문화 공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연간 9개로 확대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친환경 문화 공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연간 9개로 확대한다. 사진=KB국민은행

[비즈월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지역 사회 상생을 지속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KB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시작된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의 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