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지부장 정승원)는 오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4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지부장 정승원)는 오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4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비즈월드]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지부장 정승원)는 오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4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연간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기업 간의 정보교류가 폭넓게 이루어지는 대전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사업 설명 행사라고 지부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지식재산센터,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등 7개 기관의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이번 설명회에선 ▲IP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IP스타),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IP역량강화, ▲IP나래 프로그램, ▲IP디딤돌 프로그램 등 2024년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며, 3년 동안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전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사진=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

이와 별도로 대전지부는 5일부터 대전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특허맵이나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전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턴트와 특허사무소 등 외부 협력 기관과 함께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소상공인,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이 있으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정승원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장은 “대전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사업설명회에 많은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지식재산 사업에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지부장은 이어 “‘중소기업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IP 바로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각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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