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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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창업지원 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총 10개사가 선정됐다.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성장성, 기술 역량,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1위로 선정된 반프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투자 검토가 이뤄진다. 반프는 독자 개발한 센서로 타이어 관리와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유망 기술기업이다.

2위로 선정된 에너지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인 디폰,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 기업인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에게는 상금 각 7000만원이 주어진다.

3위로 선정된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팀에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빗썸은 이달 말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전체 행사 참여사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앞으로도 빗썸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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