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립 16주년 기념식 진행

진에어가 서울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용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다짐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서울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용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다짐했다. 사진=진에어

[비즈월드] 진에어(대표 박병률)가 22일 서울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용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는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이 회사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이 진에어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진에어의 저력을 증명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핵심가치인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라는 우리의 비전을 계속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8년 1월 설립한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 1조277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816억원, 영업이익률은 14%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과 무사고 비행 직원을 표창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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