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SK에코플랜트가 수주한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투시도=SK에코플랜트

[비즈월드] SK에코플랜트(대표 장동현·박경일)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SK에코플랜트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지난 2022~2023년 해마다 1조원 중반대의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도시정비사업에서 축적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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