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렉터스테크
사진=디렉터스테크

[비즈월드] 디렉터스컴퍼니(대표이사 신재혁)는 자회사 디렉터스테크가 국내외 500개 이상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디렉터스테크는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등 영상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시장 변화에 착안해 지난해 9월 설립된 회사다. 생성형 AI 기반 3D 영상 제작 솔루션 사업자다.

기존 3D 영상 제작은 높은 제작 비용, 긴 작업 기간, 낮은 품질 등 상업적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디렉터스테크는 LLM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이런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였다.

디렉터스테크는  AIGC 솔루션 출시 후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롯데, 캘러웨이 등 60개 기업들과 협업을 시작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불가리, 버버리, 뉴발란스, 보테가 베네타 등 글로벌 500개 이상의 브랜드사에서 검증을 받으며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법인 설립 2개월 만에 디렉터스컴퍼니가 최근 5년간 수주한 고객사를 넘어섰다.

디렉터스테크 관계자는 "올 1분기 자동생성 AIGC, AI 옷입히기 SaaS 솔루션 등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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