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4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4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비즈월드]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4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이번 설 선물 세트로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와인 선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프리미엄 PB ‘고메이 494’의 신규 선물세트와 중저가 가성비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로 갤러리아는 와인 수입 자회사 비노갤러리아 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비노갤러리아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별해 수입하고 있다. 

회사 측은 100만 원대 와인부터 10만 원대 중저가 샴페인까지 고품질의 와인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비노갤러리아는 행사에서 국내 단독으로 수입하는 프랑스 와인 2종을 판매한다. 

‘사디말러(SADI MALOT)’는 프랑스 에페르네에 위치한 샴페인하우스다. 행사 때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상품군을 위주로 구성됐다. 

‘루이 플뢰로(LOUIS FLEUROT)’는 부르고뉴 지방 뉘 생 조르주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포도 자체의 신선함과 와인 산도에 초점을 맞춘 고품질 와인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자체 브랜드(PB) 고메이 494의 제품도 세트 3종으로 판매된다. 세트는 약 12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발굴해 기획됐다. 

대표 상품은 고메이 494 프리미엄 PB세트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금강송면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한정 수량 생산된다. 유기 참기름, 들기름과 조선간장, 유기김, 김자반 등으로 구성됐다.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하는 한우 브랜드다.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강진맥우 블랙세트와 강진맥우 명품세트가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20만~3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 구성을 중점으로 설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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