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했던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캠우리)'를 올해부터 부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캠우리를 모집해 ▲20대 대상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ESG 활동 참여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스무살 우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면접을 거쳐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캠우리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이다. 선발 대학생은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우리은행 입사 지원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얻게 된다. 우리은행은 캠우리 팀 과제 활동 우수팀도 선정해 해외 영업점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젊은 청년들에게 우리은행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캠우리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