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올해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파티&이벤트 선봬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 사진=제주신화월드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 사진=제주신화월드

[비즈월드] 호텔업계가 올해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2024 카운트다운 &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호텔의 은빛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신년을 앞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각 업장별 스페셜 프로모션도 함께 이뤄진다.

통유리창 너머로 서울의 야경과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더 테라스 뷔페, 갤러리 라운지,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 파리스 바,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스페셜 카운트다운 메뉴를 선보인다. 축하와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최고급 샴페인과 곁들이기 좋은 스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갤러리와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스페셜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은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고, 피겨 공연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내다 자정을 앞둔 오후 11시 50분부터는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칠 예정이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올해 마지막 날 고객들과 함께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파르나스 뮤직 웨이브 웰컴2024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파르나스 호텔 제주 동관 로비층 일대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파티는 올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희망찬 2024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저녁 7시부터 호텔 로비 인근 및 ‘폰드메르 로비 라운지 & 델리’에서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존이 운영된다. 이벤트 존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캘리그라피 작가가 고객들의 새해 소망, 행운의 문구 등을 아름다운 서체로 집필하는 캘리그라피 부스, 타로 카드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저녁 10시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 무대에서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국민 가수 ‘유리상자’와 탭댄스밴드 ‘밴드파람’이 이번 카운트다운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카운트다운 파티의 피날레는 30미터 높이의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아트리움 천장에서 수천 개의 풍선이 일제히 쏟아져 내려오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막을 내린다.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규모의 퍼포먼스인 만큼 수천 개의 풍선들이 한꺼번에 화려한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장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신화월드 내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제주 최고의 카운트다운을 주제로 한다.

30일 공연에는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 가수 휘성,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쓴 걸그룹 출신 산다라박, 대한민국 1세대 힙합 레전드 지누션이 출연한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라인업으로 소위 ‘떼창’을 부르는 히트곡 메들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지누션은 2017년 진행한 2018 카운트다운 파티 이후 6년 만이다. 

31일 공연은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힙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성 래퍼의 저력 미란이, 가창력의 올라운더 효린,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김종국, 국힙원탑 다이나믹 듀오가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다이나믹 듀오는 신드롬급 붐을 일으킨 ‘스모크’로 올해의 마지막 밤을 불태울 예정이다.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DJ 카이트(30일), DJ 뮤라우드(30일), DJ 베이스드롭(31일)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뮤직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스페셜 불꽃놀이도 양일간 만나볼 수 있다.

'뉴 이어 이브 사이드 노트: 클럽 에디션' 포스터. 사진=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뉴 이어 이브 사이드 노트: 클럽 에디션' 포스터. 사진=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칵테일바 사이드 노트 클럽이 31일,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파티 ‘뉴 이어 이브 사이드 노트: 클럽 에디션(New Years Eve Side Note: CLUB Edition)’을 개최한다.

사이드 노트 클럽은 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한 칵테일바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종류의 바이닐 컬렉션을 구비하고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정기 DJ 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클럽 파티는 홍대 일대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2023년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파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DJ 준코코(Juncoco), DJ 예송(Yesong), DJ 반달락(Vandal Rock)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DJ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DJ 준코코와 DJ 반달락은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에서 최종 우승했으며 DJ 예송은 깔끔한 믹싱 스타일, 파워풀한 플레이와 퍼포먼스로 다수의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DJ와이비(Whybe), DJ 포테이토(Potaito)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는 DJ들의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노트 클럽은 파티 참여자들이 DJ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위해 와인은 물론 칵테일, 데킬라,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수고한 한 해를 떠나보내고 설레는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을 페스티브 분위기 가득한 호텔에서 함께 나누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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