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83
사진=엠83

[비즈월드] 컴퓨터그래픽(CG) 및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하 M83)은 정성진 대표이사가 환경을 보호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여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캠페인의 슬로건을 다짐하는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M83은 개인 도시락, 수저 등 다회용품 사용이 편리하도록 메인 카페테리아에 싱크대 사용을 권고하고 있고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 결재 활용, 회의실 대형 스크린 및 보드월 설치 등을 추진했다.

여기에 일회용 핸드타올 대신 핸드 드라이어 사용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미래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견고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업 내에서부터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대표(감독)를 지목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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