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 컴투스 제작총괄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컴투스
정민영 컴투스 제작총괄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컴투스

[비즈월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정민영 제작총괄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정 총괄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홈런배틀' 시리즈와 '이노티아2'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여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 개척과 더불어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작 서너머즈 워는 전 세계 94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톱10을 달성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이다.

정 총괄은 "지금도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수많은 K-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저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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