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콘테스트&어워즈 수상 직원과 관계자들이 1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빅데이터 콘테스트&어워즈 수상 직원과 관계자들이 1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비즈월드]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5회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와 내부 인재 발굴, 데이터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대출·예적금·카드상품에 대한 일반 분석부터 정보보호·인사관리·마이데이터까지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업무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시스템 이용로그 분석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 등 과제가 채택됐다.

정재호 데이터부문 부행장은 "데이터 분석의 최종 목적은 실무 활용에 있다"며 "이번에 발굴된 주제를 발전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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