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호주에서 열린 휴젤 ‘2023 H.E.L.F’ 포럼 현장. 사진=휴젤 
지난 달 30일 호주에서 열린 휴젤 ‘2023 H.E.L.F’ 포럼 현장. 사진=휴젤 

[비즈월드] 휴젤은 최근 호주·콜롬비아·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달 30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호주 포럼에서는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미국·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의료전문가)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휴젤의 설명이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시술법 강의와 현장 시연(Live demo)이 마련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Dr. Fernando Silikovich ▲Dr. Yudi Pinzón ▲Dr. Luz Helena Pabón ▲Dr. Jorge Espinosa ▲Dr. Carlos Alberto de la Roche 등 한국·콜롬비아·아르헨티나 연자 7명이 3개 세션에서 10개 강연을 발표했다.

연내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캐나다의 경우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Dr. Syed Haq ▲Dr. Hani Sinno ▲Dr. Michael Kane 등 캐나다·영국·미국 연자들이 참석해 레티보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실제 시술 사례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티보의 인지도·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요 도시인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서 4일 연속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새로운 국가에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했다”며 “HCPs의 높은 관심도와 최신 지견 교류에 대한 필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