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이 서울의 동네, 동네마다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1월 1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올 한 해 동안 로컬브랜드 상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로컬문화를 창출해 도시 경쟁력의 근간이 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토론회에는 로컬브랜드 상권 현장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와 연구자, 정책 담당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개선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의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은 “아직까지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상권기획자, 각 분야 전문가, 협력적 주민, 적극적 행정지원 등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가 정책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주체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로컬브랜드 상권 거버넌스 체계, 민간 기획자 협업을 위한 상권기획자 제도 도입, 상권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분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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