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 통해 ESG 경영 동행 확산 필요해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열린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에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왕정순 의원은 이 자리에서 “ESG 경영 방식은 이제 전 세계적인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국내에서도 공공부문이 ESG 경영을 선도하며 민간부문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도록 요구받고 있는 만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같은 여러 기관이 지역 내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ESG 경영 동행 확산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왕 의원은 “오늘 소개된 사례들을 보니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많은 성과를 만들어나가고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노력에 서울시의회도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그동안 자치구별 지역협의체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여러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동참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왕정순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사례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골목 구석구석을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 같아 인상 깊었다”며 “좋은 사례들은 더욱 넓고 크게 확산시켜야겠지만 보완 개선해야 할 부분도 꼼꼼히 살펴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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