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행사장에 오전 일찍부터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행사장에 오전 일찍부터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주용 제천시 관광과 관광기획팀장이 제천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와 제천시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주용 제천시 관광과 관광기획팀장이 제천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와 제천시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 의림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일인 14일 오전 일찍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제천시와 제천시 계획관광공모 사업단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제천시 관광과 관광기획팀 김주용 팀장은 예술제에 대해 “제천 의림지는 그 삼한시대에 축조되어 현재까지 농경 시설로서 수리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최고의 저수지”라며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지난해부터 문화관광체육부의 계획공모 관광사업으로 진행되는 축제로서 추진하고 있다. 올 해 예술제는 지난해 보다 더 풍성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고 하루나 이틀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팀장은 “제천은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자연경관과 어느 시·군보다도 뛰어난 미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제천시에서는 가스트로 미식 도보여행 프로그램과 제천시 인증맛집 10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을 하다가 저희 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주요관광지에 있는 맛있는 미식 체험도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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