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뷰티 전문기업 더록시의 박시연 대표가 성공적인 결혼 생활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간 ‘결혼도 비즈니스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결혼이 가진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결혼 제도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는 박시연 대표의 인간관계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으며, 그 중 ‘정약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정약결혼은 일정한 유효기간을 정해놓고 결혼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초심과 본질에 충실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런 방식은 결혼이라는 인류의 오랜 관습을 부정하려는 의도가 아닌 희생이 강요되고 있는 기존의 제도를 바로잡고자 하는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시연 대표는 “이번 책에서는 결혼당사자인 두 배우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결혼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결혼에 기한을 정한다면 두 사람에겐 절박감이 생길 것이고, 이는 결혼 생활에 있어 적당한 긴장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결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연 더록시 대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특임교수, 단국대학교 보건학박사, 국제뷰티에스테틱 회장,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