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프레시 올해 1~5월 가정시장 점유율 42.4%…편의점 점유율 32.3%
역대급 규모 여름 캠페인 ‘카스쿨’로 소비자 참여 마케팅 '방점' 찍는다
[비즈월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거듭, 소비자 만족에 노력한 결과 ‘최근 5년 최고 가정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비맥주는 좋은 분위기를 살려 엔데믹 첫 해인 2023년에도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민 맥주’ 카스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41.3%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위기를 맞아 2020년과 2021년 각각 39.5%, 38.6%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41.3%로 다시금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 5월까지 42.4% 점유율을 기록, 최근 5년 가장 높은 점유율로 2023년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의 카스는 올해 들어 5월까지 편의점, 할인점, 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홈술’ 문화가 확대된 가운데 가정시장 내 가장 비중이 큰 편의점에서 점유율이 2019년 28.8%에서 3.4%p나 상승되며 올해 32.2%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5년만의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오비맥주 카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역대급 스케일의 여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홍대 메인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된 ‘카스쿨 팝업 매장’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일일 강사로 나선 ‘카스쿨 클래스’를 열고 있으며 다음 달 19일에는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카스는 엔데믹 이후 본격화된 마케팅 경쟁 속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올해 5년만의 최고 실적 달성의 순조로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프레시는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격변의 시간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