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글로벌 Top3 High-end 모바일 컴퓨터 제조사)가 최근 5G 특화망과 일반 5G 이동통신망 모두에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블루버드
블루버드(글로벌 Top3 High-end 모바일 컴퓨터 제조사)가 최근 5G 특화망과 일반 5G 이동통신망 모두에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블루버드

[비즈월드] 블루버드(글로벌 Top3 High-end 모바일 컴퓨터 제조사)가 최근 5G 특화망과 일반 5G 이동통신망 모두에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버드의 5G 특화망이 일반 5G 이동통신망과 다른 점은 수요기업 및 사업자가 건물·시설·토지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5G 서비스 적용을 위해 기업 맞춤형으로 무선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블루버드의 5G 특화망 전용 단말기는 디스플레이 크기 5.45인치로 동급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향상된 기능과 폼팩터로 신호 간섭은 최소화한다고 한다. 통신 요금에 대한 부담은 낮췄으며 기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블루버드 5G 전용 단말기(모델명: EF551)는 차세대 풀 러기드 엔터프라이즈용 5G 모바일 컴퓨터인데 4G(LTE)를 넘어서는 최신 무선 기술인 5G로 정보를 보다 더 신속하게 전달하며, 차세대 퀄컴 6490 옥타코어 프로세스를 장착했고 Android 12 기본탑재에 더해 Android 16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5년 전부터 프랑스 국영철도 기업인 SNCF에 모바일 컴퓨터를 납품해온 블루버드는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5G 제품으로 올해 프랑스에서만 2만대 수주를 달성하고 다른 유럽 국가에도 추가 수주를 검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모빌리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블루버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과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5G 전략을 갖추고 있으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정책의 수립·이행을 통해 5G 특화망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블루버드는 이번 출시한 5G특화망을 CJ대한통운에 최근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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