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

[비즈월드] 삼성전자는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하는 이 챌린지는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한다. 오래 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거나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성(디자인 콘셉트가 독창적인가) ▲문제 해결 능력(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는가) ▲사회 및 환경 영향력(사람들과 지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 중심 디자인(삼성의 디자인 철학과 잘 맞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공감하는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 가치 있게 변화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두 동참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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