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환아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환아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 사진=에쓰오일

[비즈월드]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환아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투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을 방문하고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염색공방에서 천연염색 체험,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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