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크라이트호프 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오른쪽 세 번째)와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네번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LM
시몬 크라이트호프 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오른쪽 세 번째)와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네번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LM

[비즈월드] KLM네덜란드항공이 27일 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킹스데이’를 맞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토끼 캐릭터 미피와 함께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킹스데이는 네덜란드에서 국왕의 생일을 기리는 날이다. 1885년 8월 왕권 계승자였던 빌헬미나 공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의 생일인 4월 27일로 지정돼 네덜란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KLM은 킹스데이를 알리고자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서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KLM 승무원과 네덜란드 대사관 등은 네덜란드 대표 캐릭터 미피와 함께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 1000송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KLM 관계자는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네덜란드 대표 항공사로서 한국 고객들이 네덜란드 문화를 도심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는 만큼 보다 새로워진 KLM의 기내 서비스와 함께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LM네덜란드항공이 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킹스데이’를 맞아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LM
KLM네덜란드항공이 네덜란드 최대 국경일 ‘킹스데이’를 맞아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LM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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