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까지 접수… 31개 기업·기관,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38개 과제 제시
국내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 참여… 대통령상 상금 1500만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이하 ‘기업 등’)과 함께하는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이하 ‘기업 등’)과 함께하는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참신한 아이디어로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를 특허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할 대학생 인재를 찾는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이하 ‘기업 등’)과 함께하는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이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행사다. 국내 대학(원)생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개 기업 등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38개 과제를 출제했다.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센서 클리닝 시스템 ▲암세포 치료제 등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전자(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수상자 네트워크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원)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접수와 과제 확인은 대회 누리집(www.kipa.org/cpu), 문의는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 ☎02-3459-2813)에서 하면 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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