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중심으로 대규모 부스 운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병행

삼성전자가 'MWC 2023'에서 '갤럭시S23'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WC 2023'에서 '갤럭시S23'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비즈월드]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 이하 MWC23)'에서 '갤럭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 17일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동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MWC23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전시관 중앙에 1745㎡(약 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운영 중이다. 부스는 '갤럭시S23 울트라'와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람객들이 갤럭시S23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콘셉트의 카메라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준비됐으며 '갤럭시 워치5', 스마트폰과 삼성 스마트 TV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그리고 '삼성페이' 등 다채로운 갤럭시 생태계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협력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2전시관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꾸몄다. 관람객들에게 최신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제2전시장과 제3전시장 사이에 위치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MWC 2023 기간 동안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

그중 전시관에서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의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바르셀로나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하는 갤럭시S23 광고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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