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카페인 없는 검정보리 커피를 만드는 달차컴퍼니와 손을 잡고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검정보리 라떼 시리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2월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아이코스 일루마 브랜드의 이색 협업 일환으로 두 회사 모두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더 나은 대안 제품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철학을 공유한다.

이벤트는 아이코스 직영 매장 중 9곳(광화문점, 가로수길점, 여의도 IFC점, 스타필드 고양점, 부산센텀점, 판교점, 부천점, 남양주 현대점, 광주점)에서 진행되며 검정보리 라떼와 검정보리 바닐라 라떼 두가지 음료 중 하나가 랜덤 제공된다.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최근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는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연기와 재가 없어 태우는 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특히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어 성인 흡연자에게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달차컴퍼니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여러 이유로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페인 없는 커피를 개발했다. 커피원두 대신 검정보리를,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를, 일반 우유 대신에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추고 몸에 부담을 줄였다.

정유찬 달차컴퍼니 대표는 “즐거운 경험을 더 나은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 달차컴퍼니가 추구하는 가치”라며 “아이코스 일루마 역시 더 나은 대안으로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달차컴퍼니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담배 연기와 재가 없고 블레이드와 청소 불편을 없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안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해 필립모리스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에 대한 진심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