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사무공간·전담 멘토링 등 지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까지 금융지원과 홍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돕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까지 금융지원과 홍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돕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비즈월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까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캠프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 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육성 기간은 2023년 1월~5월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1 전담 멘토링, IR(홍보),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 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