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위생, 메뉴, 맞춤제조, 공간디자인까지 토털 서비스 제공하는 군 전용 맞춤형 컨설팅 OHFOD 소개
간소화 식재로 조리인력효율화와 표준화된 맛 구현을 통해 장병 만족도 제고 기대

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군수사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아워홈
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군수사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아워홈

[비즈월드] 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군수사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에 참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워홈 측은 전력지원체계 전시관 내 ‘더 좋은 병영식당 특별관’에 참가해 각 부대 영양사와 급양관, 조리병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군 맞춤형 식재 상품, 군 전용 메뉴 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이번 전시회에서 38년간 쌓아온 급식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설계한 군 맞춤형 컨설팅인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OHFOD는 아워홈이 식음사업자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털 컨설팅 서비스로 ‘운영(Operation), 위생(Hygiene), 메뉴와 조리(Food), 맞춤제조(Order made), 공간디자인(Design space)’ 영문 앞 글자를 따 서비스명을 붙였다.

아워홈은 OHFOD 컨설팅 서비스가 군 급식 개선 정책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이 직접 제조, 공급하는 육가공류, 소스 및 양념장, 커팅 식재 등 간소화 식재를 활용하면 조리공정과 시간을 절감해 조리병 인력효율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숙련도가 낮은 인원이 조리를 담당해도 표준화된 맛 구현이 가능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식품위생 관련 정보와 매뉴얼 공유와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병영식당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편안한 식당 분위기 조성은 물론 작업 동선과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조리병을 쉬게 하자 ▲MZ장병 취향존중 ▲軍급식 솔루션 파트너 등 총 3가지 세부 콘텐츠로 다양한 식재 상품과 메뉴를 전시했다.

전시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과 ‘얼큰순댓국’을 포함하여 조리 인력효율화를 위한 국·탕·찌개, 육가공, 소스·드레싱, 육수와 양념장, HMR 등 총 100여 종의 메뉴를 전시했다. 

이밖에 아워홈이 제안하는 군 급식 식단으로 ▲최신 식음 트렌드와 20대 선호 메뉴를 반영한 트렌드 메뉴 ▲군대리아(군 제공 햄버거) DIY 셀프바 ▲1 Day 스페셜 메뉴(해외 이색 메뉴) 등을 전시했다. 새롭게 도입한 두산로보틱스의 튀김 로봇 시연과 함께 맛내기 비법, 조리 개선안 등을 소개하여 부스를 찾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 2022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군 관계자에게 아워홈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에게 아워홈 OHFOD와 식재 상품 등의 특장점을 직접 소개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선보인 군 전용 컨설팅 서비스(OHFOD)와 2만여 개에 달하는 레시피를 통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와 병영식당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수십년간 축적된 급식운영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물류·연구개발(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회째를 맞은 DX KOREA는 2014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육군 지상무기 위주 방위산업 전시회다. 비무기 전시회인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은 올해 최초로 열렸으며 지난해 발표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더 좋은 병영식당 특별관’이 마련됐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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