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에 서울우유 제품 1만2천개 지원…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프로그램 홍보
서울우유, ESG경영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사회 구축 기여

(왼쪽부터) hy 신상익 이사, 정식품 조광성 상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상훈 과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고정수 상무, 남양유업 남기현 상무.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왼쪽부터) hy 신상익 이사, 정식품 조광성 상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상훈 과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고정수 상무, 남양유업 남기현 상무.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비즈월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환경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기업과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참여 기관·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1만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박준구 서울우유협동조합 생산기술상무는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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