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이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의 머니 충전 수단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추가했다. 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이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의 머니 충전 수단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추가했다. 사진=헥토파이낸셜

[비즈월드]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 대표 최종원)은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 앱 내 머니 충전 수단으로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는 신용 이력 등의 민감 정보나 신용카드, 계좌번호를 등록할 필요 없이 본인 휴대폰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이용 대금은 익월 통신 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휴대폰 결제로 머니 충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010PAY 고객들은 BNPL(선 결제 후 지불) 방식으로 010PAY 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머니는 ▲원스토어 ▲코레일 ▲CJ CGV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내통장결제 가맹점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010PAY 체크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 탑재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충전 수단 및 혜택을 꾸준히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휴대폰 결제 충전 기능은 '행운상자 랜덤 적립'과 '응카데이 이벤트' 등 고객 혜택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혜택 추가를 통해 간편결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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