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롯데마트] 롯데마트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 추석 장을 보는 고객의 모습 (1)
롯데마트는 추석 제수용품 막판 장보기 할인에 나선다. 사진은 롯데마트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 추석 장을 보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비즈월드] 롯데마트가 추석 제수용품 막판 장보기 할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올해 추석 장보기 비용이 전년 대비 6.8%나 올랐다. 이에 롯데마트는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4일까지 전점에서 제수용품 막판 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일명 ‘못난이 과일’로 불리는 ‘상생 사과·배’를 12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할인 2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상생 과일은 일반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과일로 일반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번 행사로 상생과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제수용 정육 상품들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국물용 한우 사골·잡뼈’를 50% 할인하고,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각 30% 할인 판매한다. ‘육전용 한우’와 ‘LA갈비’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 오는 12일까지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 시 적용되는 농축산물 할인 쿠폰 20%까지 추가 할인한다.

명절 수산물도 엘포인트 회원 할인에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20% 할인을 더 한다. 제철인 서해안 햇꽃게, 굴비, 광어회, 고등어, 원양산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마련했다.

박진호 롯데마트 상품전략팀장은 “명절 상 장보기가 부담스러워진 가운데 막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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