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한우 국거리·불고기, 과일, 수산물 등 최대 50% 할인
노브랜드,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 3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

이마트는 한가위를 앞두고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한가위를 앞두고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 전경. 사진=이마트

[비즈월드] 이마트는 한가위를 앞두고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가족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국거리·불고기부터 제수용 과일, 제철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먼저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 국거리·불고기, 국산 데친 문어를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4일까지는 해양수산부 연계 행사로 영광 참굴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와 손질 오징어도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수확한 홍로 햇사과는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델리 간편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패밀리모둠초밥(3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간장·양념 조청 순살닭강정' 역시 20% 할인한다. 

아울러 이마트 노브랜드도 SK텔레콤과 손잡고 가성비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선보인다.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SKT T멤버십 가입회원(VIP, 골드, 실버)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최대 2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주류나 부탄가스, 종량제 봉투 등 일부 상품은 제외한다. 아울렛에 입점한 3개 점포도 해당되지 않는다.

SKT T멤버십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고 노브랜드 매장에서 결제할 때 보여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9일까지고 사용은 11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노브랜드는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친환경 연필과 장바구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품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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