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 HACCP 인증, 콜드체인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 도입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돈육’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돈육’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드람양돈농협

[비즈월드] 도드람양돈농협은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로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드다.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약 46만명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 설문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동일부문 타 브랜드와 2배 이상의 점수 차이를 보이며 돈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도드람은 1998년 국내 최초로 농장 실명제를 시작하고 농장에 HACCP 제도도 처음 도입했다. 이후 농장, 사료, 도축, 가공 등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 초음파 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출시, 무항생제 제품 생산, YBD 품종의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 소비자 지향적 제품 생산에도 앞장섰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은 32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도드람한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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