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CU는 넷마블과 손잡고 도시락을 구매하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캐릭터 스킬과 무기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CU와 넷마블은 이번 행사 기간 중 ‘리챔정식’, ‘고기듬뿍 김치제육볶음’, ‘모두의 급식 마늘제육, ‘모두의 급식 간장불고기’ 등 총 4종에 스크래치 쿠폰을 부착하고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오는 번호를 멤버십 앱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아이템 쿠폰 코드를 얻을 수 있다. 쿠폰 코드를 게임 내에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루비 500개를 증정(1계정 1회)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7000명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한정판 굿즈(10개) ▲4성 영웅 소환권 패키지(70개) ▲영웅 10회 소환권(700개) 등이다. 1회 한정으로 참여만 해도 루비 300개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세븐나이츠 공식 포럼에 공유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선착순 룰렛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 행사 도시락 4종의 매출도 전주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CU는 전체 방문자의 65% 이상이 20~30대 고객인 만큼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최지영 BGF리테일 온라인플랫폼팀장은 “모바일 게임과 CU의 도시락을 즐기는 2030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요 소비층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콘텐츠들과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