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화여대 대강당서 전교생 대상 선착순 무료 피자 배부

한국파파존스는 2학기 개강을 기념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자를 기부했다. 사진은 파파존스의 매직카. 사진=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는 2학기 개강을 기념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자를 기부했다. 사진은 파파존스의 매직카. 사진=한국파파존스

[비즈월드] 한국파파존스가 대학가의 2학기 개강을 맞아 특별 응원에 나섰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1일 이화여자대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피자(‘수퍼 파파스’ 200판, ‘가든 스페셜’ 50판)를 선착순 무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 강의가 전면 실시된 것을 기념하고 비대면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국파파존스는 이날 오전 대강당 앞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설치하고 이화여대 학생 2000명에게 즉석에서 바로 조리한 피자를 1조각씩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 시각인 오전 11시 30분 전부터 대기 줄이 생겼고 예정된 시간(오후 3시)보다 조기 종료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외부 상황으로 캠퍼스 낭만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학생들이 안타까웠다”며 “한국파파존스에서 선뜻 도움을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이번 학기는 물론 졸업 후에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억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파파존스 피자의 격려를 받고 남은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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