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신임 대표 등 70년대생 젊은 임원 영입 조직 개편
북미 시장 공략 성과 발판 삼아 신규 해외 시장 개척 다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비즈월드]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27주년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BQ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단절됐던 소통의 장을 다시 마련하고자 3년 만에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직접 참여하는 창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 정승욱 신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윤홍근 회장은 행사가 열린 지난 1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혁신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기업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고 창립기념사를 말했다.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신임 대표 정승욱 CEO를 포함해 경영기획, 영업, 마케팅, 글로벌 사업 부문에 새로 영입한 70년대생 젊은 임원들을 소개했다.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직 개편, 고객과 패밀리를 위한 창의적 업무 혁신을 당부했다. 

또 윤 회장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과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BBQ 매장을 신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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