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포스텍(POSTECH, 총장 김무환)과 함께 미래혁신 기업가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4기)을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포스텍(POSTECH, 총장 김무환)과 함께 미래혁신 기업가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4기)을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포스텍(POSTECH, 총장 김무환)과 함께 미래혁신 기업가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4기)을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모집대상은 창의성과 발명역량을 갖춘 중학생 또는 만 13세∼15세 청소년으로 카이스트와 포스텍 교육원별로 80여명씩 총 160여명을 선발한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8월 31일부터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ipceo.kaist.ac.kr),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ceo.postech.ac.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 중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2년 동안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을 받고,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 종합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받는다.

교육원 수료 후에는 ▲수료생 대상 전문교육 수강 ▲수료생 네트워크(ACCEL*) 참여 등 미래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인프라 등을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서 수료생 네트워크(ACCEL)란 1200여명의 수료생들과 교류하며 진로모색, 창업준비 활동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Alumni of Center for Creative Entrepreneur Leaders based on IP)를 의미한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원의 수료생들은 지난 12년 동안 지식재산권 4893건 출원, 스타트업 창업 71건과 대한민국인재상 41명 수상 등의 실적을 보였으며,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기반 CEO로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특허청 측은 설명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에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된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고 파괴적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CEO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6)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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