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이노텍(대표 정철동, 서울 강서구)을 방문해 소재·부품 기업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실 특허청장(왼쪽 세 번째)이 기업의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이노텍(대표 정철동, 서울 강서구)을 방문해 소재·부품 기업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실 특허청장(왼쪽 세 번째)이 기업의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장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이노텍(대표 정철동, 서울 강서구)을 방문해 소재·부품 기업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이 업체 김진현 상무는 지난 6월 14일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특허청장은 간담회에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의 관리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LG이노텍은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특허분석을 통한 특허전략을 소개하고, 직무발명 보상과 국제적 특허분쟁 대응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특허청 측은 직무발명 컨설팅과 특허분쟁 공동대응 지원 등 우리 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허청의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특허청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산업 연계 분석, 심사 활용 현황과 우리 기업의 특허데이터 전략적 활용을 위한 사업도 안내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식재산에 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각 산업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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