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감시실 업무 소개, 금융법·규제·사규 관련 콘텐츠로 구성

빗썸은 컴플라이언스와 준법감시실 소개를 위해 준법 경영 매거진 ‘컴,플라이’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 사진=빗썸
빗썸은 컴플라이언스와 준법감시실 소개를 위해 준법 경영 매거진 ‘컴,플라이’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 사진=빗썸

[비즈월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컴플라이언스(법령 준수)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 형성을 위해 준법 경영 매거진 '컴,플라이(Come, Fly)'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컴,플라이는 빗썸이 지난해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승인받는 과정에서 새로 수립된 회사 대내외 법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법기획팀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사원의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매거진을 직접 발행하는 중이다. 올해 1월 처음 공개도 이후 현재까지 총 다섯 권이 발행됐다.

또 빗썸은 준법감시실 산하 구성원과 담당 업무를 소개한 글을 매거진에 담아 직원의 준법 경영 업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금융법·규제·사규 관련 실사례를 예로 들어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중이다. 컴플라이언스 MBTI, 부캐 테스트, 퍼즐 등 직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열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 매거진 발행과 준법 감시 자가점검 설문, 자금세탁방지(AML)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빗썸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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