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우불고기버거 대비 푸짐하고 풍미를 느낄 수 있어… 해외시장 출시도 검토
업계 유일 국내산 한우 패티 주원료로한 한우버거 라인업 3종으로 제품력 강화

서울 마포구 롯데리아 홍대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더블한우불고기버거,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서울 마포구 롯데리아 홍대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더블한우불고기버거,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비즈월드]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K-푸드 메뉴 ‘불고기’를 활용한 메뉴인 ‘불고기 4DX’ 출시에 이어 이번에 관련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산 한우를 패티 주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 강화와 한국적 K-버거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 등이다.

한우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메뉴에 적용되는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기본 번을 사용했다. 여기에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해 특별함을 더 했다고 한다.

롯데리아 측은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아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6일까지 매장 및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버거 3종 단품 구매객과 함께 음료를 증정하는 콤보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한다.

롯데리아는 한우불고기버거를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추가 라인업을 약 18년 만에 재출시해 총 3종 제품 구성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처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K-버거 신제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의 적용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올해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테마 시리즈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개발을 통한 한국 전통 QSR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우 신제품 역시 업계 유일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롯데리아만 가능한 다양한 혁신 메뉴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신메뉴이다”라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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